[律動のぱらいぞ] 하나! 둘! 푹! 푹! 좋아요! 푹푹푹!


律動のぱらいぞ title


게임명(한글) : 율동 천국

게임명(원어) : 律動のぱらいぞ

게임코드(DLsite) : RJ391627

제작 서클 : ボマゴエ

발매일 : 2022년 7월 11일

게임 장르 : 리듬

게임 가격 : 440엔 (약 5000원)

플레이타임 : 약 20분~30분 이하 (올 컴플리트 기준)


[도입]

아니, 이럴수가! 누군가 만들겠지 생각은 했는데 진짜 나올 줄이야!

그림체부터 한눈에 알 수 있듯 리듬 천국을 패러디한 리듬게임입니다.

나름 다양하게 원작의 느낌을 살릴 수 있게끔 만들어졌고, 가격 대비 내용물은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뭐…꼬○ 낙서까지는 괜찮겠지 싶다가도 여자애가 들고 있는 건 위험하다 싶어 아령처럼 고쳤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성인으로 살아가기 무서워…촉법소년이 좋아…나도 촉법소년 할래…응애

상품 하나로 Windows판과 Android판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리뷰는 Windows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론]

스토리 따위 전혀 없이 리듬천국을 패러디한 정통파 리듬게임입니다.

키보드 또는 마우스로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 시작 전에 게임 방법 안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게임 방식에 대해 적어봤자 손가락만 아플 뿐이니, 유튜브에서 적당히 리듬천국 영상을 검색해보세요! (…?)

쉬움(ラクラク) 모드베테랑(ベテラン) 모드가 있으며, 둘의 차이는 박자 가시화 여부 뿐입니다.

참고로 상기 사진 윗단에 보이는 올챙이(…)가 표적에 닿는 순간이 반응 타이밍입니다.

쉬움 모드는 아무리 잘해도 최고 평점을 주지 않음에 유의해주세요.

게임은 총 9개가 있으며, 하나를 클리어할 때마다 하나가 개방되는 방식입니다.

이중 8개 이상을 최고 평점으로 클리어하면 우측의 소녀를 알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알몸으로 바꾼다고 클릭시 대사가 변하진 않지만, 배꼽 아래 클릭시 반응은 꼭 한 번 보시길 바래요!

참고로 좌측의 CHARACTER 버튼에서 캐릭터 변경도 가능합니다.

뭐…저는 기본 캐릭터가 제일 귀엽고 예쁘다고 생각하지만요.

평가는 [소추(粗チン) / 꼬추(並チン) / 대물(デカマラ)]의 3단계 평가로 나뉩니다.

앞서 말했듯, 쉬움 모드에서는 아무리 잘해도 꼬추(でも並チン) 평가가 최대입니다.

3~4번 실수했는데도 최고 평점(대물)을 받은 걸 보면 오히려 낮은 평점을 받는 게 더 어려운 게임인 듯합니다.

어이! 난 존엄성을 버리고 소추 판정을 받겠다!

각 평점별, 각 캐릭터별로 한컷 이미지가 달라집니다.

비록 실용성을 찾긴 힘들어도 원작의 패러디를 세세하게 잘 했구나 싶어 즐거웠습니다.

최고평점을 받으면 해당 미니게임에 대한 모든 요소가 해금되는 갤러리입니다.

한컷 일러스트, 평점별 결과창 확인, 오토플레이, 개별 애니메이션 감상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오토플레이는 [전부 성공 / 전부 실패 / 성공실패 교차]의 3종류가 있으며, 감상 진행중에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갤러리에서의 감상 대상 캐릭터는 갤러리 밖에서 선택한 캐릭터와 다릅니다.

사진 우측 상단의 캐릭터 버튼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니까 저처럼 괜히 당황하지 마세요!

그래봤자 다들 기본 캐릭터로 돌아온다에 한 표

각 미니게임에 대해 적어보고 싶어도 성인게임답게 하나같이 건전하지 못해(…) gif를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노출소녀 미니게임의 부끄러워하는 애니메이션이 굉장히 스트라이크였는데…크으!

대한민국 통매음 법규와 무료가 아닌 성인인증 시스템 덕분에 짤을 올리지 못하는 게 그저 안타깝습니다.

어차피 VPN 돌리면 뭐든 다 볼 수 있는 시대에…법의 변화는 늦을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지만, 이쪽에 한해선 지나치게 늦는 것 같아요.

패턴에 변화가 없을 뿐더러 깊게 파고들만한 요소가 없기에 첫 플레이의 즐거움이 전부인 작품이었습니다.

마치 1회용 오나홀 같은 게임이지만, 그래도 한 번이라도 즐거움을 준다는 것 자체가 어디입니까?

그저 메인 캐릭터 카야에 비해 다른 둘은 좆경매력이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평가]

게임성 : ★★★ [분명 재밌게 즐겼지만 게임이 쉽고 야리코미 요소가 없어 한 번 즐기는 걸로 족함]

편의성 : ★★★☆ [왜 그래픽카드 관련 기능에서 프리징이 생기지? / 전체화면이…없어!]

작품성 : ★★★★★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나름 알차게 만들었다 싶음 / 원작 느낌을 잘 살림]

조작성 : ★★★★ [판정이 후하기에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음]

실용성 : ★★ [게임 특성상 실용성은 아쉽기 마련 / 애니메이션 감상 편의성이 아쉬움]

총점 : 7점 / 10점 [즐거웠으면 됐어! (淚)]

햐! 이거 입에 착착 달라붙네요.

하나! 둘! 푹! 푹! 좋아요! 푹푹푹!

그나저나 지금까지 특정 게임을 모방해서 만든 작품들을 ‘오마쥬했다’고 표현했는데…

분명 어떻게 보면 오마쥬고 어떻게 보면 패러디인지라…아니지, 성인게임으로 탈바꿈한 거니 패러디가 정확한가?

원작의 요소를 거의 그대로 승계했다면 그건 오마쥬라 불러도 틀리지 않는 건 아닌지…

어느날 갑자기 오마쥬란 단어가 전부 패러디로 바뀌어있을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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