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金欲しいギャル] 어떻게든 1억엔을 모으고 싶은 갸루!


大金欲しいギャル Title


게임명(한글) : 큰돈 원하는 갸루

게임명(원어) : 大金欲しいギャル

게임코드(DLsite) : RJ297681

제작 서클 : 7センチ

발매일 : 2020년 9월 30일

게임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가격 : 1320엔 (약 14000원)

플레이타임 : 약 3~4시간 (올 컴플리트 기준)


[도입]

가끔 저는 생각합니다. 아, 수중에 돈 한 번 왕창 있어봤음 좋겠다고.

로또 맞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 안정적으로 월급 500 이상 받고 싶다고.

저는 이런 현실적인(?) 꿈을 꾸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2017년에 마지막으로 올렸던 게임리뷰 이후 정말 오래간만의 글입니다.

개인 블로그에서 성인게임 리뷰를 하겠다는데, 누가 감히 제 글을 삭제할 수 있겠습니까? 하하하!

…서버가 터지거나 제 계정을 남에게 털리기 전까진 안전하겠죠.

개인 블로그라곤 해도 이 나라에 사는 이상 ‘법’을 준수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림판 모자이크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 게임은 요즘(?) 핫한 게임 개발툴, RPG MAKER MV로 만들어졌습니다. 


[본론]

기본적인 게임 UI입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이지요.

왼쪽으로는 이벤트 진행에 요구되는 [학력, 체력, 근력, 매력, 색기, 봉사, 선행, 악행]의 총 8개 스탯이 존재합니다.

각 스탯의 최대치는 10이며, 스탯을 하나를 올리려면 ‘각 스탯별로 존재하는 경험치‘를 1000만큼 요구합니다.

경험치는 특정 행동을 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습니다.

기본행동(0엔)은 100의 경험치를, 특수행동(5000엔)은 200의 경험치를 줍니다.

여기에 노란색 말풍선을 선택하여 얻을 수 있는 ‘기능‘을 얻게 되면 50, 100만큼의 경험치를 추가로 획득합니다.

모든 CG 및 게임 요소를 컴플리트하기 위해선 결국 전 수치를 최대로 올려야합니다.

오른쪽은 장소 이동을 위한 버튼입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한 시점에는 ‘실가(집)’ 밖에 보이지 않지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하나씩 채워집니다.

게임 진행 포인트를 잘못 잡게 되면 한참의 시간을 날려먹게 되는데, 요점은 ‘차를 빨리 구입할 것‘입니다.

어느 시점이 되면 주인공 아빠의 회사에 갈 수 있게 되는데, 회사 사장을 잘 구워삶으면 초반 진행이 편해집니다.

회사 사장실 입장은 [시가지-식당(회사 왼쪽)]에서 사장과 대화 후 사장실 열쇠를 획득하면 됩니다.

마지막 이벤트까지 필요한 스탯이 ‘봉사 5‘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쏠쏠합니다.

물론 전 이 사실을 몰랐기에 많은 시간을 허투로 날려먹었습니다…

주인공인 히나(ヒナ)는 평범한 여자 고등학생, 일명 JK입니다.

히나를 보고 있자면 게임 제목에 들어가는 ‘갸루’의 정의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현대에 와서 ‘갸루’는 그냥 ‘예쁘게 꾸밀 줄 알고 잘 놀 줄 아는 여자아이‘로 의미가 변한 것 같습니다.

예전엔 특유의 화장법 같은 특성을 잘 그려냈다면 요즘은 그냥 예쁜 여자애들일 뿐이잖아요.

그 뭐냐, 아무래도 편의주의적인 성격이 더해진 것을 갸루라 하나 봅니다.

히나의 친구는 말합니다.

“몸을 팔아서 돈을 벌어본다거나?”

우리의 주인공, 그 아이디어를 가볍게 받아들입니다!

상대적으로 H조건을 충족시키기 쉬운 이들은 당연하게도 돈을 조금밖에 주지 않습니다.

재미난 건 귀찮은(꽤 높은 스탯을 요구하는) H조건을 가진 사람이라고 많은 돈을 주는 건 또 아닙니다.

이를테면 맨션 옆 공부방 문앞에서 ‘저녁/밤’ 시간에 나타나는 학생의 경우가 그런데…

[학력 7]이라는 쓸데없는 스탯의 쓸데없이 높은 수치를 요구하면서도 주는 돈은 500엔…

하기사, 학생이 10만엔씩 주고 그러는 것도 이상하지만…

처녀엔딩 없습니다!! 무리한 시도는 자신을 향한 가혹행위에 불과합니다!!

애초에 이벤트 진행을 위해선 반드시 몸을 사용하게 되어있어서 치트엔진을 쓰는 게 아닌 이상…

기능은 총 16개가 존재합니다.

16개…라고 해봐야, ‘각 스탯별로 경험치 획득시 얻는 수치 +50/+50 증가‘의 16개입니다.

이쯤에서 ‘시간‘에 관한 설명을 하자면, 흰색 말풍선 선택/장소 이동을 제외한 모든 행동은 시간이 흘러갑니다.

H이벤트를 보거나, 기능을 획득하거나, 싸움을 하거나, 스탯 경험치를 쌓거나, 도구를 획득하거나…

특정 시간대에서만 발생하는 이벤트(NPC)들이 있으므로 나름 신경 써주면 좋은 요소입니다.

이를테면 ‘자연’에서 ‘주말’에만 나타나는 ‘선행 10’을 요구하는 ’10만엔’ NPC라든가…

그 돈 얻고자 선행 경험치 쌓을 시간에 차라리 회사 사장님 말려 죽이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지만…

하루는 [아침 / 점심 / 저녁 / 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일수 경과 배드엔딩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마음 편히 즐기시면 됩니다!

‘어? 내가 어떤 메인 이벤트를 놓쳤지?’

‘메인 이벤트 NPC 장소가 어디지?’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NPC 이름과 장소를 잘 표현해준 도표입니다.

우측 맨 아래의 [END일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진행한 메인 이벤트 왼쪽에는 이 붙습니다.

메인루트‘니 ‘서브루트‘니 되어있지만 별도로 2회차가 필요한 게임은 아닙니다.

2회 이상의 이벤트(H)가 존재하는 NPC를 ‘메인루트‘, 단발성 이벤트(H)의 NPC를 ‘서브루트‘라 한 것입니다.

총 20명(보스[악의 두목] 포함)의 싸움 상대가 있습니다.

싸움을 위해선 HP에 관련된 스탯인 ‘체력‘과 데미지에 관련된 스탯인 ‘근력‘을 높여야 합니다.

또한, 실가(집) 밖 우측 끝으로 있는 도장에서 ‘초공격‘과 ‘회복‘을 필수로 배워두셔야 합니다!

초공격‘은 기본 데미지 1.5배의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고, ‘회복‘은 최대체력만큼 회복하는 스킬입니다!

그림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히나가 상당히 귀엽고, 귀엽고, 귀엽기 때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했네요.


[평가]

게임성 : ★★★★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게임]

편의성 : ★★★ [장소간 이동이 조금 불편하고, 대화 빠른 스킵 기능의 부재가 조금 아쉬웠다]

작품성 : ★★★ [갸루가 많은 돈을 번다는 컨셉의 참신함을 빼면 평이한 스토리]

조작성 : ★★★ [쯔끄루 게임이 전체적으로 마우스 단일 조작인 점은 약간 불편]

실용성 : ★★★ [CG룸 : 맨션 구입 필요 / CG일괄해방 : 없음 / 마우스 조작 다수]

총점 : 6.4점 / 10점 [크게 머리 쓰지 않고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평작]

간만의 게임리뷰인데 뭔 놈의 글 쓰기가 이리 힘든지;

워드프레스 자체의 글쓰기 기능이 개판인 것도 있지만 이미지 수정도 꽤 난감했네요.

과연…앞으로의 리뷰도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인가?

이번 할인 행사 기간 동안 게임을 많이 구입하기도 했고, 옛날에 다운만 받고 묵혀둔 것도 많아서 소재는 많습니다!

네? 공략이요?

공략…그게…뭐…였지?

2022.02.17 수정

  1. 도를 넘은 표현 수정

2022.07.21 수정

  1. 갤러리 업데이트에 따른 클릭시 확대 수정

2023.12.29 수정

  1. 갤러리 업데이트에 따른 라이트박스 기능 지원 및 이런저런 수정
  2. 실용성 ★★☆ → ★★★ [총점 6.2점6.4점]

작성날짜

카테고리

태그



다음 글 :
이전 글 :